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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성에서 벗어난 스타일이란 무서운 것이다

2024-04-05 | 조회수 183 | 댓글수 2 | 추천수 1


https://roombyoneself.com/articles/469

이 포스트 사실은 저런 글을 쓰려고 했던게 아님
갑자기 쓰다보니까 다른 주제로 샌건데
여튼 갑자기 또 저 포스트의 영상이 떠올라서 노트북을 켰다.


영상속 주인공은 티비에도 국제결혼 타이틀로 한 번인가 나왔던 사람인데
전형적인 흑인과 연애후 흑인만 만나는 아시안 여성임.
그녀가 흑인 성애자(?) 라는건 논외로 치고
저 여성의 눈빛과 스타일링이 너무 무서워서 기억에 남는다.
슈퍼롱헤어, 그것도 양갈래
20대 초반도 저렇겐 안입을거 같은 요상한 색매치와 체형의 단점만 부각시키는 핏


정상성에서 벗어난 스타일이란 얼마나 무서운가.
한국은 정상성에 유독 더 집착하는 나라라 그런가 양아치 문신돼지들 마저도 스타일링이 정형화 되어있단 말임
광인일수록 정상성에서 조금씩 벗어난 스타일을 보여주는데 미국의 경우는 정말 광인 스타일링이 한도 끝도 없이 아득해지는듯 ㄱ-



오히려 이제 이런건 힙해보임

패션쟁이

2024-04-06

옷 입는 게 정신건강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같긴 합니다 집앞이 아니라 대로변에서 파자마 입는 사람이라던가 뭔가 수영복 재질 같은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을 봤는데 멀리서부터 광기가 느껴지고 가까이 지나칠 땐 서늘함도 느껴져서 움찔한 적이 있습니다


  • └  독거생

    2024-04-06

    수면바지 입고 알바 출근 했다던 사람 썰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