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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 02 도쿄 여행기 -1-

2024-02-17 | 조회수 171 | 댓글수 2 | 추천수 1


https://roombyoneself.com/articles/452

이러한 이유로 다녀왔습니다.


아침 7시 45분 비행기여서 공항에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엄청 많았다.

리무진 첫차가 4시30분꺼라서 좀 아슬아슬하겠다 싶었는데 셀프체크인이나 환전같은거 미리 해두길 잘했다고 생각했음
옛날엔 공항에 2시간 전에 도착하면 면세 쇼핑 하고도 한 비행기 보딩 전까지 30분 남았는데 요즘은 10분도 채 남지 않음







비행기 타자마자 기내 잡지의 손석구가 날 반겨줌
이분은 언제까지 저 턱 드는 표정 하실건지?





대충 시뮬레이션 돌려보니 오후 1시까지는 뭔가 먹을 짬이 안날 거 같아서 파리크라상에서 샌드위치를 삼
저렇게 커피랑 두개 샀는데 16000원인가 그랬음 물가 미쳐버림





호텔 도착 했는데 넘넘 배고파서 가방만 던져놓고 호텔 근처 장어집 옴







무슨 뜻일까...
혼야꾸끼 ㄱㄱ





아하!
사실 넘나 고가기 때문에 선택지는 1번 뿐





와사비 대파랑 곁들여먹으면 궁합이 좋음







역시나 호텔 앞에 있는 도토루 커피
엄청 빨리 나오고 매우 친절함






안경 벗고 아사쿠사로 향함
(안경만 벗으신게 아니잖아요)






아사쿠사는 진짜 확실한 관광지






버스도 예쁨






아사쿠사 진입하는 길거리에 간식 진짜 엄청 많이 파는데 혼여 (혼자 여행 이라는 뜻)라 못먹는거시 슬펏삼





고심해서 골랐는데 맛없었삼
2개 먹고 녹차 뽑아마심





사람 개많고 소원비는 사람들 많음
한국어로 소원 빌면 못알아들을거 같아서 빌지 않음





아사쿠사 사람 너무 많아서 얼른 나옴
지상철 스크린도어 없어서 자살하기 넘 좋아보인다는 생각 하게 됨
사진에선 내 발과 난간이 꽤나 거리 있어보이지만 실제로는 발 쫌만 잘못 딛으면 떨어질 것 같음
도리벤 같은 애니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닌 것





신주쿠 옴






가부키쵸 있길래 끌려들어가봄






화장실 가고 싶어서 아무데나 올라갔는데 영화관였음...





여기서부터 점점 이상한 곳으로 가고 있음을 직감








라부호 촌 근처에서 야쿠자 봄
너무 티피컬 야큐자라 무슨 드라마 찍는줄 알았잔아






무서웠기 때문에 얼른 시부야로 넘어와버림 (관광객의 대단한 체력)
조명이 수술대처럼 밝고 후기가 많았던 스시집에 갔다.
회전이 빨라서 좋았고 흰살 생선이 다 팔려서 슬펐음
마땅히 찾는 스시가 없다면 이런곳도 괜찮지 않나~ 생각함
스시는 일정 금액 이하로는 그냥 취향이라.... 가깝고 저렴하고 입맛에 맞는 곳 가면 됨






수백명의 레이...





호텔 돌아와서 편의점 디저트 퍼먹기
역시 밤 디저트 강국답게 고작 편의점 밤 케이크도 맛있더라....
바밤바맛 진짜 아님






이 푸딩이 ㄹㅇ 미쳤음 여행 가서 웬만하면 같은 음식 2번 절대 안먹는데 이건 두번 먹음




포스팅 하고보니 좀 노잼 여행 한거같음




빵순이

2024-02-17

공항 spc 독점 너무함 지하철 핫브레드나 들어왔으면


  • └  독거생

    2024-02-18

    ㅇ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