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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느낌 순수- 모든방면에서 구린 패드형 생리대

2021-03-05 | 조회수 28 | 댓글수 0 | 추천수 0


좋은느낌 순수- 모든방면에서 구린 패드형 생리대


내가 웬만하면 패드형 생리대는 불호 후기를 쓰지 않으려고 하는데 얘는 걍 너무 쌉 구려서 내2만원이 너무 아까움을 넘어 본사에 구구절절문을 쓰고싶은 심정이라 블로그에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한다.

 

 

 

나는 패드형 생리대에 불만을 그다지 갖는 사람은 아니다. 왜냐면 패드형 생리대 자체가 이미 불편할 수 밖에 없는 물건이기 때문임.

그러나 얘는 그냥 원래 패드형은 불편하니까~ 수준을 넘어서는 굉장한 물건임. 흡수능력, 접착력,,, 그 모든 방면에서 거를 타선이 없이 완벽하게 구린 제품이랄까.

굳이 하나하나 상세하게 까보겠다.

 

 

 

 

1. 흡수능력

제로에 가까운 수준이다. 물론 패드형 생리대들이 대부분 일정량의 혈을 흡수하면 어쩔수 없이 더이상 흡수를 하지 못하지만 얘는 마치 생리대에 얇은 방수코팅이라도 한 듯이 흡수능력이 형편없다. 그렇기때문에 양이 많은 날은 두어시간만 차고있어도 기분이 매우 나빠진다. 난 보통 생리대로 4~5시간 정도 버틸 수 있는 생리양을 가졌다. 심지어 같은 회사의 좋은느낌 유기농을 착용했을때도 4~5시간은 거뜬했다. 나는 특별히 생리양이 미치게 많은 사람이 아니다.

 

 

2. 접착제

가장 쌍욕이 나오는 부분이다. 착용후 갈기위해 떼면 접착부분이 찢어지면서 팬티에 남는다. 무슨 본드라도 섞는건지 손으로 떼어지지도 않아서 결국 비누칠 해서 긁어내야할 정도이다. 

 

 

3.촉감

아까도 말했다 싶이 얇은 방수코팅을 한 천을 대고있는 느낌이다. 혈이 잘 흡수되지도 않으니 불쾌함은 덤. 이 생리대에 굳이 없는 장점을 긁어모아보자면 얇다는건데 얇으면 뭐하냐 차라리 두꺼운 좋은느낌 유기농이 백배나음

 

 

4. 사이즈

나만 느끼는 걸수도 있으나 대형이 대형치고 사이즈가 너무 작은 느낌임. 그래서 좋은느낌껀 늘 두개를 겹쳐 쓰는데 그래서 생리대 소진 속도가 너무 빠름. 뷰코셋이나 나트라케어처럼 작을 필요는 없으나 사이즈 키우길 요망함.

 

 

 

 

 

 

위메프나 쿠팡같은 곳에서 늘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파는데 함부로 사선 안될 엄청난 물건임을 꼭 세상에 알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