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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잘쓴템 결산

2021-01-16 | 조회수 28 | 댓글수 0 | 추천수 0


2020 잘쓴템 결산


1. 크롬캐스트 3세대

당당히 아이폰12 미니를 이기고 1위에 랭크되었다.
유년기 티비를 점거하지 못하였던 욕구를 해소시켜준 아이템으로
싸구려 모니터도 감동의 방구석 시네마를 만들어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다.
개인적으로 이젠 유선 방송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는데 (최소 10대~50대 시청자한테는)
그런 시대에 발맞추어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아이템 이라고 생각함
내가 돈이 많았다면 스마트 티비를 샀겠지만ㅋ
개인적으론 없는 형편에 스마트 티비를 사느니 크롬캐스트+당근마켓서 10만원대 브랜드티비 (or 중소기업 티비) 사서 사는게 낫다고 봄

 

 

 

 

 

 

 

 

 

 

 






2. 아이폰 12 미니

자세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
2020년 지른것 중 가장 비싸지만 전혀 후회하지 않는 제품.
6인치 핸드폰이 디폴트가 되어버린 현대사회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전사와도 같은 5인치대 핸드폰, 멸종하지 않길 바래요


 

 

 

 

 

 

 

 

 

 

 

 

 

 

 

 

 

 

3. 따수미 난방텐트

올겨울 최소 잘때만큼은 날 따스하게 감싸주는 남친보다도 소중한 존재.
할인 안할때 사서 정가 다 주고 샀지만 전혀 후회하지 않는 아이템임.
판매자가 나의 의사도 물어보지 않고 아이보리를 주문한걸 회색을 보내긴 했지만... (???)
방 풍경을 크게 해치지 않는거 같고 무엇보다 살 당시에 얼어 뒤질거 같았기 때문에 걍 씀
드라마틱한 효과는 아니지만 그래도 있는거랑 없는거랑 확연한 차이는 있음.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텐트 문을 열면 텐트밖의 찬공기가 싸아악 들어오는게....
웃풍 심한 집에서 사는 사람들은 무조건 사길 바람




 

 

 

 

 

 

 

 

 

 

 

 

 

 

 

 

 


4.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동물의숲

사실 지금 내 손엔 없지만 호주서 기약없는 나날을 보내던 시절+한국 들어와서 자가격리 할 때
죽을거같이 심심한 시간을 달래준 천사같은 갓겜임..... (스카이캐슬+부부의 세계도 감사)
30만원대 주고 사서 한국와서 20만원대로 팔았으니 괜찮게 갖고 놀다 보냈다고 생각.
개인적으론 이렇게 대책없이 밖에 못나가게 할게 아니라 게임같은거라도 나라에서 권장해라...


 

 

 

 

 

 

 

 

 

 

 

 

 







5. 알리익스프레스 키보드 케이스

이건 엄청 만족하는건 아니지만 그냥저냥 잘 쓰고 있는것.
기능면에서는 로지텍 키보드보다 나은게 없는데 밖에 나갈 때 따로 챙겨야 하는게 넘 귀찮아서 산건데
확실히 키보드는 타자가 빠르면 밀리고 별론데 내장된 트랙패드가 걍 미침
애플 40만원짜린가? 그거 살바엔 차라리 걍 이거 사라고;;;;
단점이 있다면 좀 마니 무겁고 아이패드 규격이랑 살짝 안맞는듯,, 우겨넣어야됨


 

 

 

 

 

 

 

 

 

 

 

 

 

 




6. 브리츠 블루투스 스피커

머 거의 국민템
당근에서 샀는데 예전에 싼맛에 쓰던 샤오미 스피커보다 훨ㄹㄹㄹ씬 나음
가장 중요한건 쓰잘데기 없는 기능 없고 예쁘다는 것
다만 충전선 없이 시계로 쓰자니 방전이 너무 빨리 됨


 

 

 

 

 

 

 

 

 

 

 

 





7. 타조털 먼지떨이

타조털 냄시가 나긴 하지만 먼지도 잘 털리고 무엇보다 인테리어 효과가 있는 것이 마음에 든다.
근데 타조털도 쫌 빠짐..
쓰다보니 별로인듯 (머쓱)


 

 

 

 

 

 

 

 

 

 

 

 

 

 

 

 

 

8. 애플워치

워치 자체엔 만족하는데 내가 하는일이 워치 착용 금지라 차고 나갈 일이 많이 없음...
직장인들이나 전화 많이 하는 직업은 필수로 가지고 있으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