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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 ~ 2019.01 멜버른

2019-05-11 | 조회수 62 | 댓글수 0 | 추천수 0


2018.12 ~ 2019.01 멜버른


 

해피 탈조선^^ㅋ

 

 

 

 

 

 

 

가장 편안한 섬유만 골라입었는데 대형 리트리버됨ㅎ

 

 

 

 

 

 

 

 

 

 

북경 공항서 임시비자 받겠다고 고생고생 개고생

사람은 궁지에 몰리면 뭐든 할 수 있구나 싶었다^^ 

그런 부탁(?) 항의(?)는 태어나서 해 본 적도 없을 뿐더러 할 생각도 없었는데

역시 해외는 사람을 강하게 만듦...

 

 

 

 

 

 

 

 

 

 

열 몇시간의 비행 끝에 드디어 멜번 당도...!

첫 느낌은 생각보다 이국적이지 않다는거...?

 

 

 

 

 

 

 

 

 

처음 왔는데 맛집은 몰라 해는 일찍 져서 길은 낯설어 설상가상 핸드폰은 배터리 죽어가고 있고

무서운 마음에 얼른 서브웨이서 대충 때우는데 너무 맛없어서 울고싶었다.

심지어 첫 날 멜번 공항서 노트북 놓고와서 다시 공항감^^ㅋ

휴 이것도 이야기가 길지... 역시나 지금은 웃으며 얘기할 수 있음^^

 

 

 

 

 

 

 

 

 

 

 

 

 

멜번은 마이키가드를 쓴닷

하지만 무료트램 있어서 버스 탈 때나 지하철 탈 때 빼고는 찍어본 기억이 없다.

거의 무료트램존 안에서만 다니고 그랬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걍 돈 좀 더 쓰고 여러군데 가볼 걸 하는 생각도 듦.

 

 

 

 

 

 

 

 

 

뭐 아무튼 무료트램 짱

 

 

 

 

 

 

 

 

 

 

 

 

 

호주는 특히 멜번은 특유의 커피 문화가 매우 견고하고 

레귤러 고객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려는 도전의식도 많이 없어서

이런 미국식 프랜차이즈 커피점은 영 인기가 없음. 

가보면 늘 아시안만 북적북적.

난 아직까지도 그냥 이런 스타벅스 아류의 커피들이 부담없고 좋다.

 

 

 

 

 

 

 

 

공기좋은 도시서 야외식사... 되게 로망이였는데 로망 와장창^^...

현실은 비둘기와의 싸움인 것이다.

멜번은 비둘기만 있지 퀸즐랜드는 아이비스랑 이름모를 존나 큰 새랑 아무튼 전쟁임

 

 

 

 

 

 

 

 

 

 

 

 

 

 

역시나 호주와서 처음 해 본 코인런더리.

백팩커스 세탁기가 너무 더러워서 좀 더 비싼 근처 코인런더리서 세탁하고 그랬다.

나중에 빨리 집을 구하게된 원인이기도 함.

세탁을 은근 자주 하는 편인데 백팩커스 세탁은 물론 빨래 말리는 거도 너무 전쟁이였음.

 

 

 

 

 

 

 

 

 

 

샌들모양으로 타버린 내 발...

지금은 쫌 지워짐

 

 

 

 

 

 

 

 

 

 

멜번은 뭐 거의 제 2의 캐나다 아님?

중국이 먹었다.

멜번서 영어쓴 횟수보다 어쩌면 중국어 쓴 횟수가 더 많을 정도로

맘먹으면 영어 안쓰고도 살 수 있을 거 같았다.

아예 자체 쏭찬브랜드가 있을 정도면 말 다했자나...

 

 

 

 

 

 

 

 

 

백팩커스 바에 앉아서 이력서 써보겠다고 좀 깝쳐봄

 

 

 

 

 

 

 

 

 

 

멜번은 정말 날씨 좋은날은 최고임

날씨 좋은날이 한 달에 1/3도 안되서 문제지

 

 

 

 

 

 

 

 

 

 

걍 감성샷

 

 

 

 

 

 

 

날 좋은 날에는 다들 전투적으로 태닝을 하는 곳이 바로 멜번

 

 

 

 

 

 

 

 

 

건물안에 새가 들어오든 말든 우리는 다 같은 자연인 것이다 하는 것이 바로 호주

 

 

 

 

 

 

 

 

 

 

호주는 작은 파크도 참 많다.

 

 

 

 

 

 

 

 

 

 

 

호주 온지 약 2주만에 아파트 구해서 나옴!

여성전용 3인실 아파트

 

호주 와서 주택도 살아보고 아파트도 살아봤지만 역시 한국인은 아파트다

그냥 한국인 자체가 도심형 인간임.

사진은 멜번서 두달 산 아파트

만약 다시 멜번에 간다면 저기 다시 살 의향도 있을 정도로 

생각해보면 되게 좋았던 아파트

 

 

 

 

 

 

 

 

 

 

 

호주 와서도 코코 버블티 못잃어

이거저거 다 먹어봤지만 코코가 내 입맛에 젤 맛남

 

 

 

 

 

 

 

 

호화스럽게 새우도 들어갔네...

지금은 돈 없어서 참치 넣어만드는 내 최애 원팬 알리오올리오

 

 

 

 

 

 

 

 

 

 

버터 잔뜩 넣어서 만드는 오믈렛이랑 뭐 빵쪼가리 야채쪼가리

이렇게 먹는 식단은 되게 풍성해보이는데 나중에 배 엄청 빨리 고픔

 

 

 

 

 

 

 

 

 

 

 

커먼웰스 카드를 오자마자 신청했더랬다

백팩커스 주소로

근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는것이여따.

뭔가 이상해서 은행 가보니 행원이 백팩커스 주소를 잘못써서 카드가 엉뚱한데로 감

현금은 너무 많아서 불안하고 잔돈은 너무 많아지고 하는데 휴...

뭐 다시 주소 써서 금방 받긴 했다.

 

한국서 미리 신청하고 오면 바로 원하는 날 수령 가능하다는데 

직접 행원이랑 부딪혀보고 싶어서 호주와서 굳이 만든게 실수라면 실수일까...^^

 

 

 

 

 

 

 

 

 

 

 

이런 스타일 가방 절대 안들거라고 생각했는데 또 호주 와서 보니까 예뻐보여서 샀다.

매우매우 잘 들고다님.

 

 

 

 

 

 

 

 

양놈들 쿠키 하나는 기가막히게 만든단 말이지.

콜스 3딸라 쿠키

칙촉따위와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다

 

 

 

 

 

 

 

 

 

비둘기가 내 피쉬앤 칩스 호시탐탐 노리다 결국 털어간 날

울면서 직원한테 새걸로 바꿔달라니까 직원이 칾다운 하라면서 새로 갖다줌 (근데 그냥 물에 씻궈서 준듯^^)

갑자기 영어 방언 터진거 처럼 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뻐킹 피죤이요

 

 

 

 

 

 

 

 

 

 

 

 

 

 

 

아니 진취덕이 여기서 왜...?

 

 

 

 

 

 

 

 

 

 

 

카지노 처음 가봄

베트남 룸메가 테이블에서 하는 게임 하는거 봤는데 대체 어케 하는건지 암만 봐도 모르겠었음

나중에 룸메는 혼자 가서 400불인가 잃었다고 했다

무서운 도박...

 

 

 

 

 

 

 

 

 

호주와서 맛들인 케밥

ㅠㅠ 양고기 존맛

 

 

 

 

 

 

 

 

 

 

애기 손은 왜이렇게 귀여운 것인가

 

 

 

 

 

 

 

 

 

 

 

호주 와서 급 좋아진 머스터트색 티셔츠

의외로 내 피부톤이랑 쫌 잘 맞고 컬러 자체로 예쁜 복고느낌이라

비슷한 색으로 한 장 더 샀다.

 

 

 

 

 

 

 

 

 

빅토리아 마켓 명물 도나쓰

그냥 갓 튀긴 빵이라 맛있음...

아 이거 보니까 한국 꽈배기 먹고싶다.

 

 

 

 

 

 

 

 

 

 

 

호주 탐폰

 

 

 

 

 

 

 

 

 

 

 

 

 

클럽 메이트 찾으러 들어간 멜번클럽 오픈카톡서 만나 친해진 동생과 급 크리스마스 홈파티

미니야 잘 지내고 있지...

 

 

 

 

 

 

 

 

 

 

 

여름의 크리스마스 이브

바다에서 보내는 여름의 크리스마스라니 꽤나 낭만적이였음.

 

 

 

 

 

 

 

 

 

 

 

 

 

정말 좋은 전망의 집을 갖고있던 애의 집

난 원래 이런 도심의 인공적인 야경은 막 좋아하진 않았는데

이건 좀 이뻤다^^

 

 

 

 

 

 

 

 

 

 

 

혼자 신년 불꽃놀이 보러 갔다.

생각보다 별거 없어서 실망...

 

 

 

 

 

 

 

 

 

 

 

 

머리가 좀 웃겨도 나름 잘 나온거 같은 사진

 

 

 

 

 

 

 

 

 

 

 

 

 

멜번서 잡이 너무 안구해져서 세컨 따고 다시 도전하자는 마음으로 나는 스탠소프로 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