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mByOneself

2024 하반기 일상

2025-01-05 | 조회수 69 | 댓글수 2 | 추천수 2


작년 6월경에 1상1기를 올리고 전혀 일상을 공유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으며 공유해보는 나애일상...
별거 없기도 하고 안올렸던게 블로그 에디터랑 이미지 로딩이 쌉 구렸거덩요
그냥 이대로 살까 하다가 얼마전에 블로그 유지비용 빌지 날아온거 보고 1년만에 에디터 고침

 

 

에스파도 놀란 14만원 짜리 씨디피 그걸 사는 사람?
에스파보다 돈 없는 직장인 오타쿠...
그치만 생각보다 잘 사용하고 있다는 점
휴대성이 좋게 나왔으면 얼마나 조앗슬까 생각을 함

 

 

 

지난 여름에는 남도 여행을 다녀왔다.
맛대가리 없고 철학도 영혼도 없는 서울 음식 먹다가 쏘울 그득한 남도 음식 먹으니까 막 전율하는 느낌이였음
대단히 맛집도 아니였는데 가족들이 한 30분동안 말도 안하고 처먹기만 함
진짜 위가 터져나갈 만큼 리필해서 먹었음
지금까지 먹었던 간장게장 다 모형이였음

 

 

 

약간 호주 비치같았음...
요즘은 호주 생각하면 좀 슬픔 웰까

 

 

 

녹아내릴 만큼 더웠지만 이겨서 상쇄된 경기
올여름 가족들이 기아땜에 좀 마니 행복해 했음
물논 난 야빠가 아니라 제외지만...

 

 

 

각자의 행복을 찾으면 되는 것이지요

 

 

 

전국을 강타했던 요아정이란거 먹어봄
솔직히 여자들이 싫어할 수 없는 맛이라고 생각함
나는 과일은 바나나 하나 넣고 견과류와 코코넛 청크, 그래놀라 등을 넣는 것을 조아한다
근데 너무너무너무 비쌈 인간적으로

 

 

 

이카리 신지 뽑고싶었는데 2호기 뽑은 사람 (2호기만 안나왔으면 좋겠다고 함)
유에 뽑고 싶었는데 체리 뽑은 사람 (체리 안나왔으면 좋겠다고 함)

 

 

 

둘다 표지 너무 힙해서 찍음

 

 

 

블랙베리 삶 청산하고 문명인으로 돌아갔다
미니는 서랍에 넣어두었고 15는 엄마 주고 나는 16으룽
가볍고 무엇보다 화이트라 몇 년간의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
그래놓고 깜장 케이스 끼고 다니는 새럼

 


 

하반기 고오급 취미생활
아이돌 앨범 스크랩
인스타에서 스크랩 계정을 찾아보새용...

 

 

 

전설의 서적을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영접

 

 

 

동숲 화석 컬렉션도 다 모음

 

 

 

뻐렁치는 덕심을 주체하지 못하고 스크랩용으로 일본앨범 까지 구매함
근데 스크랩 개갓이 멸망해서 우울함...

 

 

 

슈퍼마켓 시뮬레이터라는 개 이상한 게임을 한동안 함
슈퍼마켓 시뮬레이터가 아니고 상하차 시뮬레이터잔아 하

 

 

 

요새 맨날 하는 생각

 

 

 

유행에 민감한 사람이라 수건케이크라는거 먹어봄
전형적인 광동식 디저트 (별로 안좋아하는 맛이라는 뜻)

 

 

 

사연 있는 브런치...
맛있었음

 

 

 

시즌그리팅이라는것도 사봄
대기업 묻은 뉴진스는 아마 이게 마지막이라 소장해도 될거 같은데
아쉽게도 난 방에 뭔가 더이상 소장할 공간이란게 없어서...
알차게 사용중임

 

 

 

눕시를 구매하여 백만 눕시단 몰개성 한녀코어 완성
구매하게 된 계기는 몇년간 입고 다닌 스파오 레자 패딩 뒷목이 다 까져서...
나 진짜 옷 곱게 입는 편인데 요새 옷들은 확실히 내구성이 후짐 내가 과소비 하는게 아님!!

 

 

 

일출을 보러 갔는데 일출은 못봄...
9시경에 대충 구름사이로 뜬거 본걸로 퉁치기로 함

 

 

 

새해를 맞이하야 비싼 딸기를 사봄
이렇게 이번 겨울 딸기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과일값 금값이야 증말

 

 

!

2025-01-06

기다렸어요


  • └  독거생

    2025-01-06

    자주 올게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