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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색의 감독 무라니시 봄

2019-09-27 | 조회수 27 | 댓글수 0 | 추천수 0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 봄


어디서 재밌다길래 봤는데 막 재미가 없지는 않은데 (왜냐면 시즌1 끝까지 다 봄) 너무 여성 가학적이라 보는데 토 나올뻔한 장면이 넘 많음. 그와중에 어떻게든 희석해보겠다고 진취적인 여성인 척 몇 마디 넣는것도 가소로웠음.



사실 남자들이 멋있다고 느낄만한 무라니시의 포인트랄게 많음. 키작은 동양인이 내뿜는 카리스마... 뭐 그런거 있잖슴? 근데 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인 척 하지만 사실 직원들 갈아넣지 않았으면 절대 실행도 못시킬 기획들이라 코웃음이 나올 정도였었음. 이것이 리더십이라는 것인가....? 좆가튼 계획도 밀어붙여 결국은 어떻게든 해내는 것... 여자 두명 인생 말아먹게 해놓고도 미안하다고 말만 띡 하고 보상이랄지 (그런 상황에서 무슨 보상이 먹히겠냐만은) 그런것도 없고 응 그치만 난 다음작품 찍을게 미안ㅋ 이게 끝인것도 넘 역겨움. 사업 초기때부터 같이 한 충신같은 놈 사실은 자기때문에 망가진건데 그런거에 대한 책임의식도 없고 돌아가줘... 널 돌아가게 하는걸 벌써 후회하고 있어 이지랄 떠는것도 어이없음. 드라마에서는 어떻게든 멋있게 포장하려 애썻고 배우도 온갖 가오는 다 잡고 연기한다만은 하나도 안멋있고 저런 상사 밑에서 일했다간 머리털 다 뽑힐듯ㅋ




사실 실제로 삽입 하나 공사 하고 하나 그게 그거이긴 하지만 그로부터 열린 새로운 세계의 결과물은 좆나 병든 성진국이니까. 좋겠다 남자들은 이런사람도 멋있다고 드라마 까지 만들어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