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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다녀옴

2023-04-10 | 조회수 76 | 댓글수 0 | 추천수 0


결혼식 다녀옴


보통은 신부나 어머님들의 외모가 입방아에 오르지만

특이하게도 이번 결혼은 신랑 아빠와 신부 아빠의 외모만 하객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신랑의 아빠는 키가 엄청 컸고 소두에 투블럭 장발을 하고계셨다.

밑머리 밀고 윗머리는 길러서 묶은 스티븐 시걸 스타일

신부의 아빠는 실제 나이보다 오바 좀 보태서 20살 가량 어려보이게 젊으셨음

피부 탄력 ㄹㅇ 그 나이대 피부가 아니셨음

두 부부의 아버지들이 너무 튀어서 결혼식 내내 아버님들만 사람들이 수근수근함

자식들은 공부 착실히 한 범생이에 가까운 st 였다는 것도 기묘한 포인트

이런 결혼식 처음이라 웃겻슴

 

 

봄가을 결혼식엔 무조건 이렇게 입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