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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녀옴

2023-01-29 | 조회수 68 | 댓글수 0 | 추천수 0


일본 다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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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사진 정리 ㄱ

순서를 정리하기 싫어서 뒤죽박죽

 

 

 

규카츠를 자랑하는 나

 

 

 

 

 

엄마가 좋아했다.

 

 

 

 

 

 

 

신사에서 200엔 내고 운세를 뽑았는데 대길이 나왔다

근데 원래 저 글자는 반대로 적힌건가

 

짐작컨데 통에 들어있던거 전부 대길이였을거 같음

 

 

 

 

 

유황지역 갔는데 산꼭대기라 바람이 미친듯이 붊

쓰고있는 모자는 만든 것인데

 

 

 

 

뉴진스 뮤직비디오를 보고 꽂혀서 직접 비니를 사다 잘라 만들었다고 한다.

 

 

 

 

 

 

쓰면 이런 세균맨 핏이 나와서 웃기고 귀여움

 

 

 

 

 

 

 

 

스카이 라이너 이동 갬성샷

 

 

 

 

 

 

 

 

일본 지하철은 진짜 2호선이랑 비슷하게 생김

그래서 외국 지하철 타는 느낌이 별로 안났다

대신에 사람들이 개성있고 다국적 인종이 많기 때문에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했다.

 

 

 

 

 

 

 

 

둘째날 아침 조금 늦게나와 걸으니 가족들이 전부 배고파 했다.

원래 점찍어놓은 라멘집에 가려 했으나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하고 비도 내리고 해서 아무데나 들어간 면집

보통의 포스팅이면 기대 안하고 들어갔는데 존맛이였다 모 이런거지만

안타깝게도 라멘은 맛없는 집이였다

음식 주문하고 뒤늦게 다른 일본인들이 시킨 것을 보니 전부 츠케멘만 먹고 있었다.

츠케멘 맛집이였음...

원래 내가 어딜 들어가든 80퍼센트의 확률로 맛있는집을 잘 찾아 들어가는데 이 경우엔 운이 없었다.

 

 

 

 

 

 

 

유명한 시부야 스크램블

확실히 내려다 보는게 멋있을 뷰였는데 뒤의 일정은 촉박하고 나오기는 늦게 나왔기 때문에

여기랑 하치 동상에서 사진만 박고 온천 지역으로 이동

 

 

 

 

 

 

일본 세계 남바완 녹차라는데 과연 맛있었다.

한국에서도 종종 파는거 같은데 사먹어야지

 

 

 

 

 

 

 

하코네 온천 지역은 먼가 티피컬 트레디쇼날 쟈팡 느낌

 

 

 

 

 

 

온천지역은 해가 빨리졌고 호텔의 저녁식사는 하필 그날만 신청이 안된다길래

근처를 방황하다 들어간 일본 가게

우동 소바 장어 모 요런 티피컬 쟈팡 쿠진을 팔았고 가격은 비쌌다.

산동네에 있고 음식점은 안많아서 그런듯

할머니와 아들로 추정되는 중년남성이 함께 하던 가게였다.

 

우리 뒤에 들어온 또다른 한국 팀이 들어왔다.

거기는 아예 가족 단위로 카니발 같이 큰 차를 대절해서 다니는거 같았다.

초~중학생 애들 세명과 어른 네명이 다니는데

역시나 애들 표정은 재미없어 죽으려고 하고 오히려 어른들이 호기심 가득함

리더격으로 보이는 아저씨는 전형적인 그 시대 한국인 어른들이 하는 일본어

(아르바시, 다마네기 , 덴뿌라 같은거)

를 제법 구사하셨던게 기억남

 

갑자기 단체 손님이 들어오니 할머니는 멘붕이 왔고 허둥지둥 하시다 결국 음식 하나가 잘못 서빙됨

주방의 아들이 나와 미안하다며 직접 서빙해주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할머니의 가족중 한 분이 한국인이라고 하셨는데 누구였는지 정확히는 모름 

왜냐면 난 일본어 못하니까

 

 

 

 

 

숙소의 유카타가 제법 마음에 들었다

 

 

 

 

 

 

 

 

 

다음날 온천 지역 탐방

계획짜기 대실패로 하코네 패스를 사지 않았기 때문에 약간의 금전적 손해를 보았다.

그나마 약간인 이유는 부모님이 나이들어서 이동하는데 한계가 있음 ;;ㅎㅎ

 

일본의 역사는 엄청 레트로하지만 특히 역무원들의 모자가 그 레트로함의 정점을 찍는다.

 

 

 

 

 

일본 여행 통틀어서 이 사진 빼고 별로 찍은 사진이 없음

나만 가족들 찍어주느라 바쁨

 

 

 

 

 

고라역 근처의 별점이 유난히 높았던 돈까스집

알고보니 천왕도 왔다갔던 집이라 유명했던 것이였다.

사진의 돈까스는 돼지돈까스가 아니고 두부 돈까스였는데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란다.

특색있고 맛있었다.

다른 돈까스들도 갓 튀겨나와서 맛있었음

하코네 지역의 몇 없는 맛집인듯

 

 

 

 

 

 

 

일본의 에키벤은 재미있는 문화였다.

사진의 벤또는 꽤 맛있어서 사진으로 남겨봄

부모님은 기차에서 술을 마실수 있음에 매우 만족해 함

 

 

 

 

 

 

 

또다른 티피컬 쟈팡 아 키 하 바 라

생각보다 강남역 생각나게 모던한 느낌이였고 동생이 재밌어함

곽튜브에서 봤던 메이드 카페가 엄청 궁금하니 다음에 친구들이랑 가보겠다고....

 

 

 

 

 

 

 

아키하바라의 한국인 추천 라멘집

내가 먹은 빨간 라멘은 육개장 같은 맛이라는데 육개장 보다는 짬뽕에 가까운맛

첫번째 라면 먹고 실망했던 부모님이 이건 좀 괜찮은거 같다고 함

 

참고로 일본에 라멘 여행온 동생은 라멘 2트 실패하고

3트째 일본 유학생 친구 추천 라멘집 가서 회포를 풀고 옴

 

 

 

 

 

 

 

아키하바라엔 게임센터가 많은데 들어간 곳에 레트로게임존이 있었다.

게임들 그래픽 죽이고... 부모님은 테트리스를 즐기고 오셨고 나와 동생은 레이싱 게임을 해봄

 

 

 

 

 

 

 

정말 맛있었던 로손 아이스크림

잊지 않기 위하여 사진으로 남겨봄

어느정도 맛있었냐면 엑셀렌트와 설레임을 처음 먹었을때의 충격을 2n살 먹고 또 느낌

 

 

 

 

 

 

일본의 하늘은 미세먼지 없고 정말 맑은게 인상깊었음

호소다마모루 영화에 나오는 하늘이 다 애니빨인줄 알았는데 

갓고증 실사판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