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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

2022-12-24 | 조회수 45 | 댓글수 0 | 추천수 0


남초


오늘은 내가 느낀 남초에 대해 써보아야쥐.

남초라고 다 같은 남초는 아니고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남초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초는 또 분위기가 다른 듯 하다. 전자의 그룹은 여자를 어렵지 않아하고 후자의 그룹은 여자를 어려워함. 당연한게 전자는 에너제틱 하기 때문에 actual women을 접하고 다룰 기회가 많았을 것이고 후자의 그룹은 실제로 여성을 많이 만나보지 않았거나 아예 거의 만나보지 않은 경우가 많다. 전자의 그룹이라고 마냥 좋은 것도 아니고 후자의 그룹이라고 마냥 나쁜건 아니다. 여성의 성질에 따라 좋다고 느끼는 그룹이 다르다.

여성은 크게 성적 이끌림을 주는 여성과 성적 이끌림을 주지 않는 여성으로 나눌 수 있다. 사실 어느 그룹에 가나 (심지어 연예인을 하더라도!) 성적 이끌림을 주는 여성이 무탈하게 이 세상을 살아가기란 쉽지 않지만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음침한 그룹에 저런 여성이 속하게 된다면 심각히 괴로워질 수 있다. 양기의 끝은 accidental death로 대부분 종결나지만 음침함은 그 끝이 없기 때문이다. 차라리 저런 여성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사람을 만나는 편이 좋다.

반대로 성별을 지우고 살아가는 여성들이 있다. 근데 남자들 웃긴게 남자들은 성적 이끌림을 많이 주는 여성들도 무서워하지만 성적 이끌림을 주지 않는 여성들도 무서워하는 경향이 있다. 양남들은 좀 덜한거 같은데 한남들은 그냥 전반적으로 테스토스테론이 낮아서 그런지 그냥 여자가 어떻던 그 기저에는 여자를 무서워하는게 깔려있는걸 가끔 느낌. 좀 차이가 있다면 전자의 여성은 후려치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렬하게 느껴지는데 후자의 여성에 대해서는 후려치고 싶어하는 마음은 적은거 같음. 전자의 여성은 후려치면 어떻게든 잠자리를 할 수 있을거 같은데 후자의 여성은 껀덕지가 1도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은 하는데 진짜 그런걸까?

암튼 후자의 여성은 사실 어느 그룹에 가나 무난히 지낼 수 있지만 특히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초에 속하는게 꽤 괜찮을 수 있다. 여성으로서의 장점은 어느정도 누리면서 남초의 편안함도 누릴 수 있기 때문. 가끔 상황이 ㅈ같이 돌아갈 때 있는데 그럴땐 그룹에서 가장 권력있는 남성의 근처에서 조용히 존버하며 상황이 지나가길 기다리면 된다. 


남초에 있으면 밥 빨리 먹고 딴짓할 시간이 많아져서 좋다. 내가 지그재그에서 5만원 안넘는 블랙 니트 산다고 한시간동안 고민하고 있을때 그들은 몇십만원짜리 쿨결제 하고있는게 가끔은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