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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들어와서 소소하게 돈쓴거

2021-12-30 | 조회수 30 | 댓글수 0 | 추천수 0


한국 들어와서 소소하게 돈쓴거


사진 보니 또 군침이 도는 우리할매 떡볶이

상호명이 우리할매 떡볶이임

전형적인 학교앞 떡볶이인데 좀 매콤하고 달달함

떡은 성의없어보이지만 자르면 딱 1인분 나온다

아 내일 모츠나베 먹으려고 했는데 이거 또 먹어야 하나...

 

 

 

 

 

인스타에 뜨자마자 산 스탠드오일 플러피백

여름에 샀던 버터백이 워낙 만족도가 높아서 스탠드 오일 좀 재구매 각을 보고 있던 와중에 인스타에 신상 광고를 또 엄청 때리길래 사봄

버터백은 이게 머스터드색이 겨울에 들려니 영 너무 추워보여서 가을겨울용으로 이거 새로 나왔길래 샀는데 쩝...

결론부터 말하자면 약간 실망이다.

 

원래 버터백도 첫인상이 만족도가 높은 애는 아니였는데 여름 내내 잘 들고다녀서 생각해보니 뽕은 뽑았다~ 였는데

얘는 그런 류의 만족감은 주지 못할 것 같음

 

 

 

 

 

 

 

 

이 가방의 맹점은 상당히 많은데 가장 신경 거슬리는 것이 이 뜬금없는 흰색 스티치이다.

처음엔 샘플을 보낸줄 알고 놀라서 상세사진을 뒤져보니 코딱지만하게 보이는 흰색 스티치;;;

그냥 가죽이랑 동일한 색의 스티치가 들어가도 뜬금 없을거 같은데 갑분 흰색 스티치...

뭐 저거야 칠해버리거나 들고다니면 잊혀질거 같긴 한데

중요한건 이 가방 내 어깨에서 엄청 흘러내린다.

 

내 어깨가 옷걸이 어깨라 엥간한 가방들은 숄더로 들었을때 거진 흘러내리긴 하는데

그래도 그 가방들은 10만원 가까이 하지 않았다고,,, (ㅂㄷㅂㄷ)

 

그리고 생각보다 가방의 수납력이 좋지 않음

버터백의 가장 놀라운 점은 생긴거에 비해서 수납력이 엄청 좋았다는거였는데

얘는 뭐 엄청 많이는 아니여도 버터백 보다는 많이 들어가겠거니 했는데 버터백과 수납력이 거의 비슷하거나 조금 나은 수준

애초에 엄청 큰 가방을 바란 것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작아서 실망했다.

요새 표현을 빌리자면 실평수가 구림

 

그리고 레귤러 사이즈임에도 스트랩 너비나 가방이 전체적으로 좀 투박하다는 느낌이 있다.

옛날 우체부 아저씨들이 메고다니던 가방 너낌

 

암튼 기대를 많이 한 제품도 아니였는데 당장 보이는 단점들이 너무 많아서 좀 실망했다.

 

 

 

팥호빵이 겁나 땡겨서 찾으러 다녔는데 다 없고 얘만 있길래 사본 고구마 호빵

팥보다 맛있음 울 가족들 다 미침;;

 

 

 

 

 

 

 

 

즐겨보는 인스타 웹툰 작가님이 분노의 후기를 남기셨길래 궁금해서 깔았다가;; 현질까지 한;;ㅋㅋㅋㅋ(너무 부끄러움)

피키 이달의연애2

(참고로 마지막 멘트는 견우 공략하다 너무 빡친 나머지 내가 보낸 메시짘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내가 이런류의 게임을 처음 해서 너무 신선했고...! 아이디어가 엄청 좋은거 같음

몰입감이 장난아님

4명 다 노말엔딩은 봤는데 베스트 엔딩까지 노려보다가 귀찮아서 방치중....

암튼 이런 게임들 볼때마다 공부의지가 불타오른다ㅎㅎㅋ

 

 

 

 

 

 

 

 

 

 

비주얼은 마치 음식물 쓰레기 봉투 같지만 존맛이였던

요새 sns에서 핫한 라이스페이퍼 만두

그냥사실 집에 있는 재료들 쫑쫑 썰어 넣으면 끝나는거라 레시피라고 올리기도 뭐한데

나는 살짝 묵은지, 참치, 두부반모,대파,배추 넣고 라이스페이퍼 두장 싸서 만들었다.

개인적으론 라이스페이퍼 한장보단 두장이 구울때 안전하기도 하고 더 쫄깃해서 두장을 겹쳐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다시 한 번 추천하지만 ㄹㅇ 존맛

 

 

 

 

 

 

 

 

 

 

며칠동안 너무 집에만 있어서 머리 식힐겸 간 스벅

돌체라떼 폼을 아쥬 곱게 갈아줘서 기분이 좋았음

 

 

 

 

 

 

 

 

 

요새 손 씻을일이 많은데 가면 비누가 없거나 아니면 덩그러니 고체비누를 올려놓은 곳이 많아서;;;

신박하다고 생각해서 사본 딱풀모양 풀

모양만 신기하고 거품이 잘 안남^^

가방에서 자리는 덜 차지할거 같아서 안고갈 예정...

 

 

 

 

 

 

 

왼쪽의 전자노트를 새로 샀다.

이건 이따 리뷰 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