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mByOneself

친구가 재미있는 샌들을 보내줬다

2024-06-06 | 조회수 111 | 댓글수 0 | 추천수 1


이것이다




무엇이 특이한고?








바로 밑창에 병따개가 달린 쓰레빠이다.
친구의 남편이 대학 재학 시절 대학의 미식축구부 애들이 비치에서 저 쓰레빠를 신고 노는 것을 처음 목격 했다고 한다.
밑창에 달린 병따개로 맥주병 뚜껑을 따 먹는 모습이 너무 쿨해보여서 저 쓰레빠를 알고 난 뒤로 친구의 남편은 저 쓰레빠만 신는다고
친구도 보자마자 ㅈㄴ 멋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며 한국에 있는 내것까지 구매함
물론 매우 고맙고 골때리는 아이템인건 맞는데 한국인적 마음으로 실사용 가능한거...? 싶었지만
친구는 아랑곳 하지 않고 올 여름 정말로 저 쓰레빠의 병따개를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올 여름 저 쓰레빠를 신고 다닐 생각을 하니 마음이 두근두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