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이런 것들

회피형 성향이란 것이 있다...

->헐 나 회피형인거 같어

성인 adhd가 생각보다 많다고 한다...

->헐 나 adhd인거 같어

우울증 자가진단 법 쏼라쏼라

->헐 나 우울증인거 같어...

그 동네 기운이 좀 별로인거 같더라

->그 동네 사는 사람으로서 기분이 안좋네~ 블라블라

나조차도 이런 경향이 있는 편임.

그런데 남자들이랑 대화 하다보면 남자들은 엄청 단순하게 생각하고 활동함

사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거의 없고 본인이 문제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거의 없음

본인이 문제있다고 말한 사람은 진짜 문제있는 사람이였음....

최근에야 인셀남들이 사적으로 받아들이기 문화를 양지로 끌어올려서 (ex. 퐁퐁남)

사회 전반적 분위기를 흐려놓으려고 하긴 하는데 

그냥 일반적인 남성들은 설령 그런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고 해도

최소 사회생활 하면서 굳이 드러내려고 하진 않는거 같다.

가만보면 문제 없는 사람들이 자신이 문제있다고 생각하고 (이것도 다른 관점에서 보면 문제있는 사람일 수 있겠지)

진짜 문제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게 이 사회의 비극인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