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감질맛나게 일주일에 한 두편씩 보는거 체질에 안맞아서 드라마 같은거 16부작 기준 한 10회 넘어가면 그때부터 보기 시작하거나 완결 나고 보거나 뭐 그러거든

평소에 오컬트 소재쩜 좋아해서 계속 볼까 말까 하다 봤는데 별점으로 매기자면 별 5점 만점에 한 3점 정도 줄 수 있을 듯 싶음.

보면서 xxx홀릭 생각이 디게 많이 나는 드라마임. 전생에 업을 많이 쌓아서 자기 가게에 갇혀있는 여자랑 조력자 어린 인간남자 설정 걍 xxx홀릭꺼 그대로 갖다 쓴 수준ㅋ 거기에 김은숙 도깨비 살짝 버무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K감성 로맨스도 시즈닝으로 찹찹... 아니나 다를까 이미 많은 오덕들이 느끼고 있었음ㅋㅋㅋㅋ

이왕 가져다 쓰는거 좀 한국적 무속신앙 가져다 각색 많이 했으면 훨씬 괜찮았을텐데 쩜 드라마가 이도저도 아닌 느낌임. 거기에는 어정쩡한 아이유의 연기도 한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