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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정석인거 같아서 가져옴

아는 사람이 쇼핑몰을 했었다. 지금도 하고있는진 모르겠음. 서버 안내려 갔으니까 하고 있으리라 짐작 할 뿐.

기술은 충만했었다. 홈페이지 맡기면 돈 많이 드니까 직접 야매로 코딩 공부해서 사이트를 직접 만들었고 사진도 정성들여 찍고 포토샵도 열심히 하고 외국어 열심히 공부해서 외국 공장이랑 직접 컨텍까지 해가며 장사를 했는데 잘 안됐었다.

장사가 잘 안되었던 이유는 소비자 입장에서 보자면 엄청 많았지만 사실 근본적인 접근 자체가 잘못 되었다.

바로 사람을 모으지 않고 무작정 플랫폼 먼저 만들었다는 것.

사람들은 제품의 퀄리티를 보고 구매를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이미지를 사거나 싼걸 산다.

그렇지만 소규모 자영업자는 박리다매 쇼핑몰 랭킹 1위~10위처럼 절대 싸게 팔 수 없다. 

내가 소규모면 소규모 일수록 이미지를 팔아야 한다.

내가 되었던, 모델이 되었던 그 사람을 팔기 위해 공격적인 브랜딩을 해야한다.

이미지라는 것은 무조건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것을 팔아야 하는가? 

그렇지도 않다. 쉽고 단순하며 어쩐지 내가 걸쳐도 될거같은 것들이 대체적으로 잘 팔린다.

프리지아 같은 화려한 고급화 전략도 있긴 하지만 이건 할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까.

플랫폼을 만들고 사람을 모으는 방법도 있다.

무차별 스패밍 광고 때리는거.

근데 이건 보니까 돈도 많이 들고 가성비가 안좋음.

본인은 돈 들인다고 들였는데 사실은 정말 적게 들인 편이라거나 광고 플랫폼을 잘못 골랐다거나 등등...

근데 사실 무조건 사람 모은다고 내 장사가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ex. 구독자 많아져서 카페 차린 유튜버 => 결국 폐업

내가 하던거의 연장선에서 사업을 확장시킨다는 느낌으로 가야지 

이거 잘되니까 다른분야 도전해볼까?!

공부 안하고 뛰어들면 좃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