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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백 도시락 싸려고 노력하는 다이어터의 포스팅

2022-09-25 | 조회수 36 | 댓글수 0 | 추천수 0


고단백 도시락 싸려고 노력하는 다이어터의 포스팅


도시락 사진이 꽤 많이 모여서 한번 포스팅을 해본다.

도시락만 있는거 아니고 다이어트 하는 한달 동안 먹은거 거의 다 잇삼

이렇게 먹고 한 3키로 빠짐

트레이너한테 맨날 칭찬받음ㅋ

 

나는 지방이나 나트륨은 크게 신경 안쓰고 

오로지 단백질이 탄수화물보다 많게끔, 탄수화물은 30그램 전후로 먹도록 노력은 하는데

한식 특성상 쉽지가 않음

쉽진 않지만 포기하진 않을거야

 

 

포스팅 길어요ㅋ

그치만 보는 재미 보장함

 

 

 

대부분 사진은 그냥 어플에 기록욕으로 찍은거라 잘 찍은건 없음...

 

이 날은

랭킹닭컴 닭가슴살 스테이크

흑미밥 (0.4공기 될듯)

연근조림

西紅柿炒雞蛋 (토마토 계란 볶음)

버섯 볶음

 

 

 

 

 

밥 대신 두부 넣어서 두부 유부초밥

이거 생각보다 맛있고 배참

 

 

 

 

 

이건 편의점에서 단백질이 좀 부족할거 같아서 사먹어 봤는데 너무 맛없어서 충격 먹었던 프로틴 음료

똑같은 제품인데 파우더로 된거 올리브영에서 할인하길래 좀 고민하다가 사봤다.

근데 두유에 타서 얼음 넣으니까 초코맛 나는 미숫가루 같기도 하고 존맛이였음

편의점꺼는 왤케 맛없엇냐...? 물타서 그런가

 

 

 

 

 

 

 

양배추 죽어가고 있길래

또띠아에

가슴살

양배추

토마토

삶은계란 뿌셔넣고

아보카도 발라서 랩

 

참고로 나는 아침잠이 많아서 아침엔 도시락 절대 못싸기 때문에

저녁에 싸놓고 아침에 들고 나가는데

이런 랩 같은거 냉장고 들어갔다 나오면 맛없어질까봐 고민 했는데 괜찮았음

 

 

 

 

 

 

 

 

한동안 아침은 거의 이렇게 먹었는데 

요즘엔 견과류도 그냥 안먹고 소이라떼만 먹는 중

 

 

 

 

 

 

 

이 날은 도저히 시간이 안나서 편의점에서 때운 날

흑미밥도 반만 먹은 듯

 

 

 

 

 

 

이날은 감기 갓 걸려서 상태가 안좋았기 때문에 따끈한 국밥

(참고로 나는 국밥충)

고기 전부 건져먹고 밥은 반만

 

 

 

 

 

 

 

이 날은 본격적으로 아프기 시작한 날이라 입맛이 없었지만

단백질 놓칠수 없어서 죽에 스팀닭가슴살 넣어먹음

 

 

 

 

 

 

 

 

회사 근처 괜찮게 하는 일본라멘집

참고로 나는 국밥충이기도 하며 일본라멘충이기도 하다

 

여기는 고기가 슬라이스로도 들어가고 완자로도 들어가기 때문에

계란이랑 고기 숙주 건져먹고 면은 절반만

 

 

 

 

 

 

 

 

 

 

요새 유행하는 포케라는 것

고등어 먹을까 고민하다가 먹기 싫어서 연어포케 먹었다.

밥도 좀 들어있고 영양성분은 나쁘지 않은데 이 가격 내고 먹을 음식인가 하는 생각을 늘 함

(15000원)

 

 

 

 

 

 

 

 

스벅에서 파는 샌드위치중 그나마 단백질 비율이 좀 높은 샌드위치

아마 이날 기억 안나는 이유로 입맛이 별로 없었어서 이 샌드위치 절반만 먹었었음

 

 

 

 

 

 

일전의 싼 또띠아보다 뭔가 허접해보이는 랩

근데 이게 더 맛있었음

머스터드 소스 발라서 인걸까

 

 

 

 

 

 

연어포케 먹었던 집에서 비프 포케

단백질 비율 생각하면 이게 나았다.

 

 

 

 

 

 

 

 

도시락 싸기 귀찮을땐

최대한 원팬 요리를 한다.

도마, 칼, 팬, 뒤집개 딱 네개만 쓰는 간단요리로 하려고 함

 

이 요리는 아무것도 아닌데 있어보이는 볶음 요리 인데

닭가슴살 스테이크랑 집에 있는 채소 대충 썰고

냉동 벌크 야채도 넣고

팬 한쪽에 계란후라이 대충 부쳐서 썰어놓은거 다 때려넣고 볶는다

 

밥이나 푸실리 같은거랑 같이 먹으면 맛있긴 할텐데 

난 다이어터니까 그냥 저것만 먹는다.

 

 

 

 

 

퇴근하고 제일 많이 가는 고등어구이 식당

인간미 없는 서울 핫플 속 한줄기 빛같은 8000원 고등어구이 정식 파는 곳

 

 

 

 

 

 

 

난 타코, 케밥 이런거 엄청 좋아하는데

아직 한국엔 많이 뿌리내리지 못한 것 같다.

 

퇴근하는 길에 옆동네 타코집

이미지 사진이 볼에 담겨져 있길래 그런건줄 알고 시켰는데 롤이 나옴;;

생각보다 밥이 많아서 반개는 내용물만 좀 긁어먹고 반개는 다 먹음

사실 저 집은 저 위에 빨간 스튜가 찐임

저거 먹으러 저기 감

 

 

 

 

 

 

너네가 좋아하는 케이팝 아티스트들도 카레에 김치 곁들여 먹어

카레 먹을 떄 마다 생각나는 문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은 두스푼 정도 넣었고 역시나 스팀 닭가슴살 한 팩 넣어서 집에 있던 카레 한끼

 

 

 

 

 

 

 

 

갑자기 땅콩버터가 엄청 먹고싶은데

한국은 쪼끄만 땅콩버터를 안팔아서 그냥 스벅서 땅콩버터 샌드위치 사먹음

생각보다 땅콩버터가 너무 많이 발려있어서 거의 다 긁어내고 반만 먹었다.

 

이쯤되면 반만 먹었다... 긁어내고 먹었다...

이런 문장이 너무 많아서 킹받는데

저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근데 164에 60키로 훌쩍 넘으면 사람이 이렇게 살아야 해요

ㅠ,ㅠ

 

 

 

 

 

 

 

가끔 혼술 하고 싶을땐

하이트 제로 맥주에 숏다리를 먹는다.

알쓰 아니고 칼로리 낮아서 먹습니다.

전 원래 국산맥주는 쏘맥 타먹을 때 말곤 취급하지 않습니다.

 

 

 

 

 

 

 

 

집에 가지가 썩으려고 하길래 얼른 그라탕 만들어 먹음

소스는 물타서 색깔만 내고

스리라차 넣어서 맛 맞추기

파스타 대신 포두부 넣어서

근데 사실 파스타도 영양 비율이 괜찮아서 파스타 넣어먹어도 상관은 없다.

 

 

 

 

 

 

위에 라자냐 너무 많이 만들어서 다음날 도시락으로 남김

전날 고기를 많이 주워먹었기 때문에 계란 하나 까넣음

 

 

 

 

 

 

지금까지 글만 보면 너무 닭가슴살만 먹는거 같은데

사실은 두부-동태살-닭가슴살-오징어

번갈아가며 단백질 종류를 바꿔주고 있다.

 

슬라이스 동태 대충 깍둑내서 계란이랑 같이 부쳐버리고

벌크 야채 대충 볶아서 도시락

 

 

 

 

 

 

보니까 야채볶음에 닭가슴살 넣어서 

파스타 소스 한 두스푼 넣어서 만든 요리인듯

감동란으로 간 맞추기

 

 

 

 

 

 

음쓰 봉투 아니고 라이스페이퍼 만두

만두소로는

참치

두부

김치

쪽파

 

라이스페이퍼는 탄수를 낮추기 위해 현미 라이스 페이퍼 딱 한장씩으로 쌈

근데 한장으로 잘 싸기 너무 어려워서 두장으로 싼거는 회사 사람들 주고

한장으로 싼 터질랑 말랑 한건 내가 다 먹음

ㅎㅎ

이거 비주얼은 쓰레기인데 맛은 그냥 만두랑 똑같읍니다.. 해드십시오

 

 

 

 

 

 

서브웨이 닭가슴살 생디치

호밀빵에 빵 파고

 

ㅠ,ㅠ

제 원래 서브웨이 pick은 에그마요에 베이컨 추가입니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에그마요에 베이컨 추가도 나쁘지 않네?

 

 

 

 

 

 

 

도시락 싸고 남은거 대청소 하는 날

ㅋㅋㅋ

아마 추석 전날인가 그랬던 듯

 

 

 

 

 

 

 

유튜브에서 보고 도전한 포두부 과자

실패했는데 원인이 뭔지 모르겠음

ㅜ,ㅜ

 

 

 

 

 

 

추석 치팅

무화과 파블로바

파블로바 호주서 먹고 너무 오랜만인데

k-디저트 역시 기특함 너무 맛있음

 

 

 

 

 

 

 

옛~ 날에 한창 식이 빡세게 했을 때 샀던 다이어트 식판

트레이너가 추석때 정신 놓고 먹을까봐 걱정하길래 식판까지 꺼내놓고 증거사진 찍음

(님 전날 파블로바 드셨자나여)

 

암튼 추석 첫날 식사는 저랬삼

 

 

 

 

 

 

 

 

추석때 고기가 너무 많이 들어와서 고기파티 마니 했음

트레이너 함박웃음 소리 여기까지 들림

 

 

 

 

 

 

 

아까 싼 라자냐에 푸실리 넣으면 이런 느낌

이날 핸드폰 깜빡하고 자리에 두고와서 동료분 ( 이분도 식단 하심 ) 께 찍어달라고 함

먹기 싫어하는 손가락이 인상적

 

왜냐면 내 앞에선 동료들이 피자파티 하고있음

내 요리도 고향은 같은 아이라며 위로하며 먹는 모습

 

 

 

 

 

 

아보카도는 반만 먹고 반은 아직까지 smashed 상태로 냉동실에 있음

모양을 안내서 그렇지 오픈토스트임ㅋ

빵은 배불러서 한조각 남김

 

 

 

 

 

인스타 광고 보고 혹해서 갔는데 별로였다.

우선 가게 규모도 별로 안크고 회전이 빠른 것도 아닌데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림

그와중에 가게 전기 자꾸 나가섴ㅋㅋㅋㅋ

에어컨도 못틂

 

이날 같이 만난 친구가 한전 다니는 친구인데

조만간 회사에 전화 해야되것네... 하면서 가게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

 

 

 

 

 

 

곱창파티

배때지에 기름칠좀 하는거야

 

 

 

 

 

 

 

오늘 한잔 이라는 곳

간판에 쉼표 있고 네온사인 디피 되어있는 곳은 잘 안가는데

가보니 그럭저럭 싸게 2차 가기 좋은 곳이였음

 

 

 

 

 

 

아침이였는지 저녁이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사진의 명도를 보아 저녁으로 추정

그릭 요거트에 과일 넣고 

귀찮아서 스팀 닭가슴살 돌려서만 먹음

 

 

 

 

 

 

야매 동남아 요리

콩나물이나 숙주랑 새우 동태 야채 넣고 볶아서

컵누들 면 끓여 넣어주면 됨

 

컵누들은 회사에서 제공되기 때문에 재료만 볶아 간다

 

 

 

 

 

 

 

 

햄버거, 샌드위치는 의외로 트레이너한테 잘 안혼나는 음식이라

알아서 빵 하나만 빼고 먹음

보통은 그냥 온전히 시키고 빵 하나 빼서 버리는데

그런게 아까운 날은 저렇게 위에 빵 빼고 만들어 달라고 한다.

버려지는 음식 없는건 좋은데 돈내고 먹는데 어쩐지 허전한게 문제...

 

 

 

 

 

이날도 도시락 싸기 귀찮았고 심지어 닭가슴살 다 떨어져서

편의점 닭가슴살 소세지에 야채랑 카레가루 좀 넣고 대충 볶아서

회사 햇반 절반이랑 같이 먹은 모양새 같음

생각보다 맛없진 않음 

 

 

 

 

 

 

든든 국밥충의 뼈해장국

고기 한덩이만 있는거 아니고 한덩이는 먹는 중

회사 근처에 8500원인가 하는 곳인데 

걍... 가격에 먹는 곳

맛은 걍 그랬당

 

 

 

 

 

 

 

이날도 아마 기억엔 전날 술을 먹었나 해서 상태가 안좋아서 

편의점에서 미역국 사다가 남은 햇반 넣어먹고

그와중에 단백질 챙긴다고 계란말이랑 같이 먹었던 날로 기억

편의점 미역국 생각보다 엄청 비싸서 놀랐다

 

 

 

 

 

 

닭가슴살과 두부를 넣은 마파두부와 곤약 흑미밥

그리고 감동란

 

이 마파두부 그냥 마트 소스 사다가 볶으면 되서 엄청 편한데 맛있다.

자주 먹을듯ㅋ

갑자기 cj 상품권이 생겨서 처치곤란 이였었는데 

올리브영에서 산거 전부 결제수단 변경하고ㅋㅋㅋ

남은걸로 cj 더마켓 이란 곳에서 곤약밥 묶음을 사봤다.

난 곤약먹고 체한적이 많아서 곤약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가끔 밥 필요할때 밥 대용으로 먹는건 괜찮은거 같다

 

 

 

 

 

고기가 이거밖에 없는건 아니고 ㅎㅎㅋ

먹다가 생각나서 중간에 대충 찍은 것 (트레이너 전송 용)

비싼 고기집이였는데 술로 고기맛을 지워서 좀 안타까웠음 (?)

 

 

 

 

 

 

 

설겆이 하기 귀찮아서가 아니고 반찬 여러개 담으려는 나의 노력

ㅎㅎㅋ

엄마가 반찬 잔뜩 해놨길래 훔쳐옴

저날 저 사진이랑 똑같이 점심 저녁 다 먹음

 

 

 

 

프로틴 가루 넣고 빵 만들면 속세의 맛이라고 해서 도전해 봤는데

ㅅ바 그냥 장발장에 나올거 같은 빵 맛임

 

 

 

 

마치 이런

요새는 깜빠뉴가 존맛빵이지만

옛날에 장발장 같은 서민이 먹던 빵은 그냥 퍼석퍼석 그 자체였잖슴

암튼 내가 만든 빵은 그런 맛이였다.

 

난 진짜 베이킹엔 재능 없는 듯...

 

 

 

 

 

 

레몬크림 마요 카츠

넘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느끼하진 않았는데 많이 달았음

그래서 소스 다 긁어내고 먹음

 

 

 

 

오랜만에 다운타우너 버거

다운타우너 버거가 얼마나 오랜만이냐면

친구의 구구구남친과 친구와 친구의 구구구남친의 친구와 나 

이런 다소 이상한 조합이

당시 갓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었던 다운타우너 한남점에 가서 먹었던 날 이후로 두번째 이기 때문

 

햄버거 하나 나오는데 10분 걸렸음

트레이너가 보고 맛있어보였는지 어디냐고 정보 달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 근처에는 오픈런 해야하는 빵집도 많다.

남들 오픈런 할때 우린 일해야 하기 때문에 가서 사본적은 없는데 

이날은 마침 시간이 나서

회사 동료분이 사주신 얼그레이 크로아상

사놓고 꽤 시간이 지나고 먹었는데도 겉바 속쫀의 

갱장히 맛있었던 맛

얼그레이 향도 넘나 조앗슴

 

 

 

 

같이 샀었던 빨미까레

이거 진짜 맛있었다

원래도 엄마손 파이 좋아하는데 초콜릿 발린 고급진 엄마손 파이?

미쳐 내가...

 

 

트레이너는 모르겠지 이날 내가 빨미까레까지 먹은지...

그래도 이날 운동으로 500칼로리 태웠으니까 봐주샴ㅋ

 

 

 

 

 

미분당 쌀국슈

난 미분당 디자인만 얼핏 보고 일본식 선술집인줄 알았는데 쌀국수 집이였음

전형적인 미국식 쌀국수 맛이라 부담없음

미분당이라는 이름은 중국식인데 가게 외형은 일본식이고

파는 음식은 베트남 음식인데 정통 베트남식이 아니고 미국식임

너무 한국스럽고 좋음ㅋ

 

양지 차돌 힘줄 쌀국수는 단백질의 비율이 높아서 좋았음

쌀국수만 반 빼고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