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고 자란 부잣집 딸내미 <- 이거가 요새 20대~30대 여성들이 선망하는 이미지 인거 같다.

부티나는 여자 아이돌로는 블랙핑크 뉴진스가 많이 언급되고 있는거 같음.

우선 나는 저 느낌을 대체 어떤 단서를 가지고 판단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착장만 보고 말 하는거 한 마디도 안듣고도 부티난다~ 사랑받고 자란 부잣집 딸내미 인거 같다 사람들이 염불외는거 

대체 뭘 보고 그런 말 하는걸까?

저 타이틀은 노력해서 가질 수 있는 거도 아니고 탯줄 잘 잡아야 얻을 수 있는 타이틀 인데 노력해서 얻을 수도 없는 이미지에 왜이렇게 다들 갈망하는걸까?

사랑받고 자란 부잣집 딸내미들이라고 마냥 행복한 삶을 사는가?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유리한가?

아니 애초에 부모가 주는 사랑을 대체 어떤 식으로 좋은 사랑이다 나쁜 사랑이다 규정하고 재단할 수 있는건데

나는 이게 젤 궁금해

저 타이틀이 노력해도 가질 수 없는 타고날 수밖에 없는 타이틀 인것을 생각하면

저 타이틀은 원하는 사람들은 그냥 좀 게으른 사람들로 밖엔 안보인다.

노력하지 않고도 뭔가 있어보이는 그런 이미지를 원하는 거잔아.

오히려 없는 집안서 악바리로 삶을 끌어올린 사람들이나 사랑 못받고 자라서 쓸쓸해 보이는 이미지를 가진 사람들이 인생의 스토리도 많고 매력적으로 보이는거 같음.

개인적으로 부잣집 왕자님 몇 번 만나봤는데 자기 인생에서 가장 스펙타클한 일이라고 푸는 썰이 친구들이랑 놀다가 다리 뿌러진거나 운전면허 2종보통 3번 떨어진 얘기들 뿐이라 좀 마니 재미 없었음

부잣집 왕자님은 또 딸내미들이랑은 다른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