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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내려오는 태블릿이랑 키보드 후기

2019-07-24 | 조회수 66 | 댓글수 0 | 추천수 0


가성비 내려오는 태블릿이랑 키보드 후기


바야흐로 태블릿의 시대가 도래하였고
아이패드 아이패드 노래를 부르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태블릿으로는 넷플릭스 유튜브나 보고 블로그나 좀 할건데 아이패드는 너무 고사양 고가격이 아닌가 싶었음.
노트북이나 핸드폰으로 버텨보기엔 내 노트북이 넘나 무거웠음.
16인치짜리 게이밍 노트북이라 노트북 자체도 존나 크고 무거운데 충전선 거의 뭐 벽돌 흉기 수준이고 마우스나 뭐 기타 등등 부속품 다 하면 진심 체감 5키로는 넘는거 같음.
핸드폰도 핸드폰중엔 큰걸로는 어디가서 뒤지진 않는 노트9긴 하지만 뭔가 채워지지 않는 갈증.
사실 안사는걸로 거의 마음먹고 있다가 ( 거지라서 ) 오피스 워크 갔는데 무슨 태블릿을 270불에 파는걸 보고 폴린인 럽 함. 좀 냉정하게 생각해 보고 결정하자 해서 마음을 정리하고자 간  jb hi-fi (개소리) 에서 똑같은 가격에 팔길래 삼ㅋ




레노버 꺼고 모델명은 m10
방금 찾아보니 한국서는 최저가로 20만원 안쪽으로 살 수 있는 모양.
그러니까 한국보다 약 3만원 정도 비싸게 주고 산거긴 한데 뭐 후회하진 않는다.
직접 만져보고 샀기 때문에 그것의 값어치를 했다고 봄.
레노버에서 태블릿을 판다는 것도 몰랐음;; 뭐 아는 사람이 드물듯.
그리고 설령 알았다고 한들 아마 난 가격만 보고 더 저가모델 사고 후회했을 사람임ㅋ














일단 풀hd라서 화질(?) 이 가격대비 훌륭함.
사실 기계 관련한 전문용어 잘 모름 -_-
저가모델인 e10은 그냥 hd인데 그거는 정말... 그거랑 이거랑 한 80불 차이 났나 그랬는데 그거 그 돈 주고 살 바에는 차라리 이게 낫다 싶었음. 디스플레이 짱 구렸었음.

어짜피 커버를 늘 씌우고 다녀서 필름도 안붙였는데 그게 또 화질 좋아보이게 하는데 한 몫 하는 듯. 








카메라도 놀랍게도 달려있따.



후면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인데 화질은 찾아보니 후면 500 전면 200... 폰카니?
전반적으로 채도가 겁나 낮음ㅋㅋㅋ vhs 카메라 인줄

그래도 먼가 나름의 감성이 있음...!


















사실 거의 유튜브 넷플릭스 왓챠 보려는 용도로 산거라 키보드는 관심도 없었는데
블로그 하고 싶어서 키보드도 이베이에서 14불 주고 삼.

뭐... 만원 짜리라 애초에 기대같은걸 안했어서 그냥 저냥 쓰는중.
가끔 인식이 잘 안됨ㅠ
지금도 ㅇ 이 안써짐.
겹받침도 잘 안써질때가 많음
예를 들어 의 <- 이런 글자

한국서 로지텍 사서 받을 예정ㅋ










둘이 붙여 놓으면 이런 느낌.
흡사 맥북 에어 같기도 하고






옛날에 잠시 썻던 아이패드1세대가 생각이 난다...
그때 아이패드는 애니팡 크게 하는 용도였음ㅋㅋㅋㅋ 개 사치템이란 소리죠.
나처럼 넷플릭스나 보고 밖에서 간단하게 블로그 웹서핑 하려는 사람들은
괜히 비싼 아이패드 살 바에는 m10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함.
맨날 넷플 보려고 노트북 켜는거 개 귀찮았는데 탭 사고 고민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