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mByOneself

이시국 미국여행 -2 (시카고)

2021-12-11 | 조회수 67 | 댓글수 0 | 추천수 0


이시국 미국여행 -2 (시카고)


시카고 여행기도 써볼까 한다.

 

 

 

 

 

이것은 마트 안에 있는 원두기계이다.

신기하긴 했지만 위생적이여 보이진 않아서 끌리진 않았다.

 

 

 

 

 

마트에서 장보고 에어비앤비 집 들어가려는데 문이 열리지 않아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호스트에게 연락해 문을 열어달라 요청하니 자신의 오빠를 보내왔다ㅋ

 

 

 

 

 

 

 

미국 급식이들의 런치라길래 사본 팝타르트.

완전 길티플레져 디져트 맛인데 이걸 아침으로??? 점심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먹인다는 것에 엄청 놀랐다.

소아당뇨 청년당뇨는 생각하지 않는 것인가??

아니 무엇보다 이런걸 아침점심으로 먹고 자란 아이들의 발육상태는 삼시세끼 오첩반상 받고 자란 우리들보다 왜 훨씬 좋은것인지 현타가 왔다구....

 

 

 

 

 

 

다른맛은 안먹어봤지만 알거같은 그런 맛

포스팅 두개 조지면서 이것도 두개 조졌는데 내일 얼굴 볼만할 것 같다

 

 

 

 

 

 

 

 

이것은 귀때기가 떨어져 나갈 것 같은 시카고의 매서운 추위에 놀란 나.

너무 놀라서 다운타운 가자마자 털모자 삼

 

 

 

 

 

 

 

미국도 호주처럼 버스안에 땅기는 하차벨이 있다.

저 전선 같은 것을 밑으로 잡아당기면 하차벨이 울린다.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

 

 

 

 

 

 

 

 

 

시카고 다운타운은 대충 이런 느낌이다.

은근 한국에서 얼핏 본 것 같은 느낌들이 있다.

 

미국 여행 하면서 느낀건데

남한은 진짜 미국 영향을 적극적으로 받았지 싶음.

미국에 가도 크게 어색한 느낌ㅇ ㅣ없다.

그냥 내가 서구권에 살아봤어서 그런가

 

 

 

 

 

 

 

 

 

 

 

 

 

전형적인 미국식 아침

음 메이플 시럽 넘나 맛있었고

 

 

 

 

 

 

 

말 그대로 트럼프 타워

 

 

 

 

 

 

 

 

역시나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셀카를...

 

 

 

 

 

 

 

 

 

 

걍 대충 또 찍어본 시카고 전경

 

 

 

 

 

 

 

 

 

 

메디슨에서 코로나 검사 하려면 80프로 이상은 예약을 해야했지만

시카고는 대도시라 그런지 예약 없이 바로 할 수 있는 워크인 검사소가 엄청 많았다.

 

시스템은 한국이랑 거의 비슷한데 흥미로운건 미국은 코로나 검사 할때 면봉을 내가 직접 찌른다.

쫌만 생각하면 감이 오겠지만 아마도 미국의 실제적 확진자 수는 훨씬 많을것이다ㅋ

 

아무튼 pcr은 검사하고 결과 나오는데 2~3일 걸린대서

안된다고 나 수요일날 비행기 탄다고 하니ㅋㅋ

100불 내면 바로 다음날 오전에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하 이런 자본주의 나라 미국

한국엔 가야하기 때문에 100불을 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새벽 3시인가 결과 받음

자본주의....

 

하지만 미국의 기본적인 코로나 검사는 나같은 여행자도 다 공짜다.

예약할때도 돈을 청구한다고 되어있지만 실제로 가면 돈 내란 소리 안함ㅋ

 

 

 

 

 

 

 

유명한 5층짜리 스타벅스 건물

 

 

 

 

 

 

원두를 원하는 만큼 살 수 있더라

5층에는 바도 있고

아주 흥미롭긴 했는데 내가 먹고싶었던 메뉴도 없고 살 것도 별로 없길래 구경만 하고 나왔다

 

 

 

 

 

 

 

 

 

아마도 미술관이였던 듯

 

 

 

 

 

 

 

 

에어비앤비에 드라이기가 없어서 머리가 시카고 여행 내내 저모양 저꼴이였다ㅋ

 

 

 

 

 

 

 

 

사연 많은 변압플러그

 

한국서 다이소산 변압플러그를 딱 하나 가져갔는데 그게 영 옛날부터 불안하더라니 시카고 떠나기 직전 고장이 났다.

머리야 그냥 위 사진처럼 모자 쓰고 다니면 그만이지만 다른건 몰라도 핸드폰 만큼은 꼭 충전해야 하지 않는가.

나는 아마 스마트폰이 없었다면 진작 국제미아가 될 사람이기 때문에...

암튼 미국의 하이마트 같은 곳을 가도 그냥 멀티탭은 팔아도 220볼트를 110볼트로 파는 곳은 없었다.

방법이라면 usb 허브 멀티탭을 사는 것 뿐이다.

 

이런 난감한 사람들을 위해 꿀팁을 주자면

한인마트로 가라.

한인마트에 높은 확률로 판다.

운이 좋으면 하나쯤은 공짜로 얻을수도ㅋ

 

시카고 다운타운의 한인마트는 꽤나 멀리 떨어져 있는데

걸어서 20분 거리라길래 갈만한데? 하고 도보를 선택했다가 

쌍욕을 하며 후회했다.

왜냐면 한인마트 도보로 가는 길이 죄다 공사중이라 막아놔서.... 한참을 뺑뺑 돌다 갔기 때문이다.

 

암튼 웃긴건ㅋ 그렇게 개 고생해서 갔는데 변압 플러그가 없다는거다.

망연자실해서 다른 아시안마트 찾아보는데 갑자기 어떤 아재 직원이

너 이거 찾는거 아님? 하고 저걸 딱 건네는 거임ㅋㅋㅋㅋ

아마 팔진 않는데 재고로 남아있던걸 꺼내주신듯....

너무 반가웠고.... 고마웠고....

 

 

 

 

 

 

 

 

 

원래 일주일정도 코스에서 한식을 잘 찾진 않는데

이번 미국 여행 같은 경우엔 미국 음식이 너무 입에 안맞는 관계로 

홀린듯이 한식당에 들어가서 순찌를 주문했다.

근데 여기 ㄹㅇ 맛집임 한국 순찌집들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을 정도

왜... 푸드코트를 하시는 걸까....? 

많이 성공하셔서 독립된 가게를 가지시길 이역만리 먼 땅에서 동포가 응원합니다....

 

(가게 정보: 시카고 h mart안에 한식당)

 

 

 

 

 

 

 

시카고 소

 

 

 

 

 

 

 

 

 

 

시카고에도 밤이 내리고

윌리스타워 야경을 보러가기로 한다.

 

 

 

 

 

 

피자가 명물이라니 슬픈 역사인 것이다.

피자는 애초에 미국 것도 아니라구

 

 

 

 

 

 

 

 

그치만 시카고의 야경은 아름다웠다.

 

 

 

 

 

 

 

 

 

사진 찍을 수 있는 스팟이 있는데 나는 역시나 찍어줄사람이 없으므로

내 동생보다도 어려보이는 티모시 샬라메를 닮은 직원에게 찍어달라고 했는데

ㄹㅇ 사람을 등신을 만들어놓음

저 사진이 그나마 제일 잘나온거라면 믿으실래요 여러분

진짜 사진 다... 처참했는데 죽이기엔 배경이 너무 예뻐서 저거라도 올려본다

글고 그 직원 마스크 벗으면 티모시 샬라메 안닮았을듯

 

 

 

 

 

 

 

 

 

 

버킷 리스트였던 수베니어 대신에 판도라 참으로 판도라 팔찌 채우기

난 몰랐는데 참을 받쳐줄 다른 참도 필요하다고 해서 홀린듯이 받침용 참도 삼;;ㅋ

전부터 생각해두고 있던 미국 국기 모양 참을 추천해달라니

저 참이 뒤에 시카고 이름도 박혀있고 괜찮을거 같대서 저걸 샀다ㅋ

아쥬 맘에 든다.

다만 받침용 참이 사고나서 보니 옆이 엄청 상처가 많고 더러운거임! 귀찮았지만 다시 가서 교환 받았다.

사자마자 차고 나간거라 교환 안된다고 하려나 싶었는데 역시나 미국은 교환 환불에 관대하다ㅋ

 

 

 

 

 

 

 

 

시카고 왔으니 시카고 딥디쉬 피자는 먹어봐야 할거 같아서

딱봐도 두조각이나 먹으면 많이 먹은거일거 같지만 무리해서 우버이츠를 시켜보았다.

옛날에 베이징서 먹었던 맛이랑 거의 똑같은데....

그래도 시카고서 먹은 의미가 있는거쥐ㅋ

 

 

 

 

 

 

 

 

 

 

 

다음날 아침 치즈케이크 팩토리를 가기로 했다.

근데 오픈까지 시간이 너무 남아서 근처 일리 에스프레소바에서 에스프레소 먹음

 

 

 

 

 

 

 

미국서 치즈케이크 팩토리 하면 아마 나처럼 빅뱅이론의 따스한 분위기를 상상하고 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몬가 유니폼도 노랗고 가면 페니같은 직원도 있을거 같고

 

 

 

 

 

 

 

 

 

 

실제 분위기는 이런 느낌ㅋ

가격도 비싸지 않고 우리나라로 따지면 베니건스 정도의...?

난 여기를 보자마자 세기말 노래방인

 

 

 

 

데몰리션이 생각났다...

이유는 모르겠다....

 

 

 

 

 

 

 

 

 

식전빵 두개를 주는데 따듯했고 초코색 빵이 맛있었다.

 

 

 

 

 

 

 

 

 

 

비스트로 쉬림프 파스타를 시켜봤고

역시나 짰지만 맛은 있었다.

 

 

 

 

 

 

 

치즈 뿌려 줄까? 하길래 뿌렸는데 이거 뿌려서 더 짜진듯

 

 

 

 

 

 

 

 

치즈케이크 팩토리니 치즈케이크를 시켰고

맛있었다ㅋ 싸갈수만 있다면 싸가고 싶었다ㅠ

 

 

 

 

 

 

 

 

그리고 가본 시카고 현대 미술관

시카고에 유명한 미술관이 두군데 있는데 하나는 그냥 시카고 미술관 (탑네임드)

하나는 현대미술관인데 

나는 그냥 시카고 미술관이 어딨는지 몰라서 걍 가다가 본 현대미술관을 들어갔다.

 

나는 영상아트를 좀 좋아하는 편인데 이 작가가 꽤나 맘에 들어서 좋았음

미알못임에도 불구하고 돈이 아깝지 않았다!

 

 

 

 

 

 

 

집와서 서치해보려고 작품이름도 찍어옴

 

 

 

 

 

 

 

 

 

딱 생긴게 멕시코식 제단인데

이걸 보고 만약 내가 죽고 제단을 올린다면 후손들이 뭘 올려주면 내가 좋아할까 생각을 해봤다.

우선은 린트 초콜릿 밀크맛이랑 국밥은 무조건 좀 올려줬으면 좋겠다.

맛대가리 없고 손 많이가는 꼬치나 산적같은거 올려주면 넘 싫을듯

 

 

 

 

 

 

클라우드 게이트 보러가는 길

고층 건물이 제법 조화로워

 

 

 

 

 

 

 

 

역시나 찍어줄사람이 없고 머리는 개판이다

 

 

 

 

 

 

 

 

클라우드 게이트는 이게 왜 명물이야 싶은데

사진보면 알겠지만 현대적인 건물들과 조화가 매우 좋다.

사진빨이 잘 받는 건축물이다ㅋ

 

 

 

 

 

 

 

 

 

 

 

5등신 된거 웃겨서 찍어봄

 

 

 

 

 

 

 

 

 

이런....? 재미있는 사진들을 클라우드 게이트에서 찍을 수 있다.

새삼 관광객이 많이 없는게 좋긴 하다ㅋ

 

 

 

 

 

 

 

 

크리스마스 무드 트리

 

 

 

 

 

 

 

 

사연 많은 호텔이다ㅋ

 

아까언급한 에어비앤비

아마 하루 6만원 정도의 다운타운까지 버스로 2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집이였는데

다른 방에 머무는 흑인들이 새벽에 너무 시끄럽고 

내 스프라이트랑 먹던 우유도 훔쳐먹고

결정적으로 안그래도 시카고 기후 건조해서 뒤질맛인데

히터를 31도로 틀어 나를 고문하는 것이다.

히터때문에 숨이 못쉬는 경험을 이때 하였다.

밤에 몰래 나와서 온도 낮춰놓으면 지들은 추우니까 나와서 온도 올리고

이틀동안 서로 기싸움 오지게 함

 

미국 본토 애들은 좀 춥게 사는데

그 흑인들은 곧죽어도 31도를 유지하는걸로 보아 from US는 아닌듯

 

ㅠㅠ

 

좋은 마음으로 여행 왔는데 집에 가는 것이 너무 고통스러웠다.

새벽에 또 히터때문에 깨서 지금 내가 힘들게 미국에 왔는데 이렇게 고통받는것이 옳은것인가 싶어서

그냥 그 길로 바로 호텔 예약하고 짐싸서 나오고 호스트한테 통보했다.

호스트는 미안하다며 내가 머물지 않은 하루에 대해서는 환불해 주겠다고 하였다

미친 하메속 그나마 정상이였던 호스트...

 

 

 

 

 

 

 

 

 

갑자기 이게 모냐면 내 PCR 검사지 이다.

현시점 외국에서 한국을 입국하기 위해선 오로지 PCR 검사지를 프린트해서 제출해야 하는데 

보통은 호텔에 양해를 구하면 한 장정도는 해준다.

난 호텔만 믿고 너무 힘들어서 호텔 체크인 하자마자 너무 힘들어서 쓰러져 있었고....

밤 7시가 다되서야 슬금슬금 로비로 기어나가 혹시 프린트 가능하냐고 물었다.

그들이 뽑아준건 저딴 프린트였다... sorry this is our best

진짜 킹받았던게 약간 중요한 내용들은 다 보임

근데 몇몇 글자가 섞여있고 프린팅이 더럽게 됨

하...

귀찮지만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 것이다.

 

시카고는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대부분 프린트 해주고 이런데는 6시면 문을 닫아버린다.

극도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한국인인 나는 바로 구글에 print near me를 넣어 서치를 해댔다.

근데 생각해보니 오며가며 ups에 print here 이라는 글자를 본 기억이 있는거 같앴다.

근처 ups는 이미 다 닫았고 fedex 도 거의 다 닫았고 딱 한군데가 8시 까지 하는데가 있었다.

정말 아까운 돈이지만 한국엔 들어가야 하니 우버를 탔다 

우버 10분정도 탄거 같은데 한국돈으로 거의 2만원 나옴 (울고싶었음)

 

 

 

 

 

 

 

 

 

 

여기서부턴 꽤나 쓸만한 정보라 자세히 써볼까  한다.

호주에 office work라고 사무용품도 팔고 프린팅 서비스도 제공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과 미국의 페덱스,UPS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이 거의 동일하다.

(호주 생활 했던게 미치도록 자랑스러웠던 순간....)

 

USB에 파일을 담아간다면 제일 좋겠지만

나처럼 그럴 수 있는 여건이 아닌 사람들을 위한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핸드폰이나 랩탑을 직접 연결할 수도 있고

구글 드라이브나 드롭박스같은 클라우드 시스템에 파일을 담아가는 방법이 있다.

다만 구글 드라이브나 드롭박스 같은 것들은 구글기반 로그인을 해야하는데 

나같은 해외여행자들은 핸드폰 번호로 구글 본인인증하기가 까다롭다.

왜냐면 구글 자체를 한국 번호로 가입했을테니까...

 

 

 

 

 

 

그럴땐 저기 사진에 명시된 이메일로 파일을 보낸다.

조금 기다리면 내 메일로 페덱스가 인증번호를 보내준다.

(안된다고 막 여러번 할 필요 없음 시간이 좀 걸리는 듯)

 

 

 

 

 

프린트 기계에 가면 이메일로 받은 코드를 입력할 수 있다.

코드를 입력하고 카드를 꼽아 결제하고 이것저것 설정하면 뽑을수가 있다.

가격은 0.6 달러인가 그랬음

 

 

 

 

 

 

 

(너무 흥분해서 흔들린듯)

그럼 이렇게 깔끔하고 컬러의 결과지를 프린트 할 수 있다.

이게 대체 얼마짜리 결과지여!!

 

 

 

 

 

 

오며가며 계속 봤는데 정작 사진 찍을 생각은 안한 시카고 극장

괜찮은거 하면 볼 의향이 있었는데 검색해보니 딱히 끌리는게 없어서 노관심이였던 듯 싶다.

프린트 하고 나오니 떡하니 시카고 극장이 있길래

그러고보니 시카고 극장 사진을 안찍었네 싶어서 대충 셀카 박음

 

 

 

 

 

 

 

에어비앤비서 너무 힘들었어서 포상 개념으로 산 스시

지금 미국 물가가 미친듯이 올라서 저렇게 한 판이 한국돈으로 거의 4만원돈 했다.

사실은 당연히 호텔 로비서 금방 프린트 할 줄 알고 우버로 시켰다가 호텔 프린트 망하고

부랴부랴 스시 먼저 픽업해서 방에 던져두고 프린트 하고 다시 들어와서 스시 먹음

너무 고생을 해서 그런가 스시가 맛있었음

ㅠㅠ

4만원 아깝지 않았음

스시 먹고 얼른 씻고 쓰러져 잤다.

 

너무 웃긴건ㅋㅋㅋ 열한시 경에 친구가 내가 잘 다니고 있나 걱정되서 전화했는데

내가 전화 받아서 페덱스에서 이런 일이 있었어~ 이런 얘기를 했다는데

나는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

왜냐면 내 기억으로 난 10시엔가 쓰러지듯이 잠들었었음;;;

 

 

 

 

 

 

 

 

 

아무튼 잘 자고 일어나서 짐 싸고 전날 버스비 만들려고 산 컵과일 먹기

컵과일에도 설탕을 친건지 넘넘 달았고....

 

 

 

 

 

 

꽤나 괜찮은 시티뷰인데 맘껏 즐기지 못하고 잠만자고 바쁘게 지낸 것이 아쉬웠던 마지막 호텔

 

 

 

 

 

 

 

왜 들어가기 전 사진을 안찍은 것인가

 

 

 

 

 

 

 

공항 가는 길에 발견한 무서운 상태의 차

ㅠㅠ 이정도면 나오지 마시라구요....ㅠㅠ

 

암튼 공항 갈라고 우버 불렀는데 우버 기사가 안전벨트도 안하고 ㄹㅇ 무슨 카트라이더 하듯이 운전을 하는 것이다

깜빡이를 퍼포먼스로 켜고 칼치기를 하지 않나 운전 하는 도중에 갑자기 펜과 종이를 꺼내들고 메모를 하지않나??

ㄹㅇ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와중에 옆차 상태 저런거 보고 여기 고담시티인가 싶었음

 

 

 

 

 

 

 

시카고 공항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체크인 및 입국 수속이 간단했다.

체크인 할 때 직원이 pcr 검사지 있는지 한 번 확인하고

비행기 보딩하기 전에 pcr 검사지 종이로 뽑아왔는지 물어만 보고 끝

 

위 사진은 수속 끝마치고 먹은 핫도그.

시카고는 피자 말고도 핫도그도 유명한데

생각해보니 핫도그를 안먹어서 시카고 마지막 MEAL로 핫도그 먹기

야무지게 세트로 시켜갖고 앉아서 한 입 먹으려는데

 옆테이블 가족 딸이 자기 아빠한테

serious? hot dog? morning?

해서 약간 뜨끔;;ㅋ

 

 

 

 

 

 

 

 

안녕 미국아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