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4Jpysdqic_A

https://youtu.be/MAu2PeRz7b8

이거 영상 두개랑 최근에 김종국 논란이나 팝핀사건 같은거 보고 드는 생각 함 글로 써봄

최근에 지나치게 찌질한 혐오들이 너무 많이 범람하고 있는걸 원인이 뭔가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걍 8090애들이 넘 귀하게 자라서 여자고 남자고 어리건 늙건 타협을 하지 않는 세대가 되어버린게 제일 큰거같음.

남녀갈등 뿐만 아니라 세대갈등도 생각해보면 4050은 나름mz세대를 받아들이는 시도나 '척'은 좀 하는거 같거든?

60대 이상부터는 좀 그냥 변화를 받아들이기 힘든 나이라 논외.

나같아도 인생 60년 살았으면 내 맘대로 살거 같음;;ㅋ

근데 mz세대는 좀처럼 타협하려고 하지 않음. 

내 또래들은 초딩때는 노무현 탄핵 중딩때는 이명박 촛불시위 고딩~대딩땐 박근혜 탄핵 문재인 당선 같이 뭔가 항의해서 내 손으로 뭔가 바꾸는 것들을 계속 보고 자라왔음. 그리고 현 정부가 또 청원 같은거 너무 잘 들어줌. 그러다 보니까 내 소리를 안내면 내가 손해본다는 생각이나 이런 주장들이 무시당하면 내 생존권과 직결한다고 생각해서 이런거에 굉장히 과몰입하게 되는 경향이 있거 같음.

그리고 이런 타협하지 않는 성향은 수능의 영향도 좀 있는 것 같음.

항상 오지선다에서 '정답'만 고르고 자라서 

자기가 열심히 공부했던거랑 조금이라도 다르면 내 자신 자체가 부정당하는 지경까지 가버린게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