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잘 자는데 내 의지가 아닌 알람으로 깨서 침대서 일어나 출근 or등교 준비하는 거 2n년간 늘 괴로웠는데

그냥 일어나서 책상까지만 가면 되서 너무 좋음. 에너지 비축이 상당히 되고 출근 or 등교하면서 기분 나쁠 요소가 줄어듦



2.
냉장고 파서 우걱우걱 밥 먹으면서 강의 들어도 되서 너무 좋음.

너무 오래 앉아있어서 움직일 필요가 있음을 느끼는 경우를 제외하곤 사실 어딜 가나 그 자리에 앉아 밥 먹고 싶은데

비대면은 그게 가능. 식비 절약 개꿀



3.
편안한 내 공간에 있어서 그런가 의외로 습득률이 나쁘지 않다고 느낌.->분할화면 덕택

침대에 눕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직까진 양심상 눕지 않음

4.
내 화장실 가서 편하게 쌀 수 있어서 좋음.

쾌적한데 아니고야 밖에 화장실 쓰는 거 별로 안 좋아함



5.
오늘 하다가 인터넷 끊겨서 개빡쳤음 하필 딱 중요한 부분 설명할 때 꺼져서 뒤에 내용 이해 못해서 진땀남




6.
이거 하려고 27인치 모니터랑 책상 삼 (추후 포스팅)
27인치 모니터 옆에 강의 띄워놓고 화면 분할해서 옆은 실습하는 거 짱 조음



7.
선생님이 개념 점프하고 설명하다가 갑자기 삼천포 빠지는 거 약간 킹 받음 근데 이공계 특징인 듯



8.
선생님 인강 어색해서 ㅇㅇㅇ님 감사합니다~ 이러는 거 웃김



9.
내일 대면 수업 나가야 되는데 아직까지 안 잠



10.
내일 점심 뭐 먹지...